둘레길 신발에 대한 고찰
이번 포스팅은 둘레길을 걸을 때 함께 한 신발에 대한 이야기이다. 트래킹, 트레일러닝이라고 부르지만 등산화처럼 둘레길용 신발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경우에는 포장길을. 어떤 경우에는 산길을. 혹은 등산을. 근 4년 동안 함께 다닌 신발이 있다. 홈페이지에는 이제 판매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원래 이미지를 가지고 오려고 해도 허락받지 않고 포스팅하는 거 같아 실제 신발을 찍어 보았다. 아무리 빨아도 더 이상 깨끗해 지지 않은... 그러나 발볼은 편하다. 당연히 생활방수는 가능하다. 다만, 김장할 때 사용해 보았는데, 물이 발목으로 들어갔다.. 생활방수는 가능했다. 생각보다 뒷꿈치가 덜 닳았다. 아웃솔이 강한가? 여기도 덜 닳았다. 사실 밑창이 떨어져서 본드로 붙였다. 4년이나 지났으니 떨어지는 것..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