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18코스 <도봉옛길> 다락원에서 무수골까지 도보여행
이번은 북한산 둘레길 18코스는 도봉옛길이다. 북한산 17코스에 비해 좀 더 자연과 근접할 수 있으며, 도봉산을 올라가기 위한 중심 관문이기 때문에, 대중교통도 도봉산역과 도봉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18코스는 3.1km의 1시간 30분 코스로 공개되었는데, 실제 시간은 15-20분 줄일 수 있었다. 도봉이라는 지명은 도봉산에서 따왔는데, 성북구에서 분리가 되면서 도봉구라는 명칭을 쓰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서 도봉옛길이라는 명칭이 나오는데 말 그대로라면 도봉산에 옛날 길이라는 셈인데, 현재의 쌍문동, 창동, 도봉동, 방학동을 남북으로 잇는 길이다. 이 길은 예전부터 한양에서 전국으로 나가는 간선도로 중 경흥대로라는 포천을 통과하는 도로가 있는데, 그 길 중 도봉을 거치는 길을 도봉옛길이라고 했고,..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