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6. 10:01ㆍ경기 둘레길
이번 포스팅은 경기 둘레길 연천 11코스 즉, 평화누리길 12코스와 대략 겹치는 대광리역에서 신망리역까지 도보여행이다.
<요약>
1. 자전거도로와 코스가 겹친다. 그래서 흙길과는 관련이 없다.
2. 신탄리역에서 대광리역이 들판을 지나가는 느낌이었다면, 이 구간은 하천을 따라가는 느낌이다.
3. 하천을 따라 걷는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추천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대광리역과 신망리의 걷기코스와 경기 둘레길 11코스와 대조를 해 보았다.
경기둘레길 11코스는 차탄천을 따라 가는데 평화누리길 12코스와 같다.
이 날은 새벽에 비가 와서 인지 모르겠으나, 사람이 없었다.
자전거 코스와 함께 진행한다.
내려가는 길로 가야 하고, 15분은 이 길로 계속가야 하는데, 약간 음침하다... 날씨의 탓도 있을 것이다.
출발한 지 45분 되면 오른편에 화장실과 쉼터가 있다.
작은 공원정도 되어 보이는데 자전저여행을 위한 쉼터로 보인다.
이 코스는 이 친구가 다 했다. 사람도 없는데.. 매우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다.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매우 살갑다.
이 날 비가 좀 흩뿌렸는데, 이 길의 느낌은... 아스팔트로임에도... 편안했다.
아까 45분에 화장실과 쉼터가 있다고 했는데, 15분을 더 가면 위의 정자가 있다.
비만 안 내렸으면 라면 먹기 딱 인데...
문제의 주구장창 도로이다.
옆에 하천 따라가는 것도 좋고, 연천시가 자전거도로와 자동차도로를 분리해 놓은 것까지는 좋았다.
이 구간은 도보보다는 자전거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듯싶다.
이 코스에서 유일하게 애매한 코스이다.
그냥 횡단보도도 없이 그냥 건너가야 했고, 자전거도로도 지시선이 안 보였다.
공사 중이라.. 그럴 수 있겠지...
이 연천 11코스의 2번째 구간은 자전거에 특화되어 있다.
물론 포장도로에 즐거움을 찾는 워킹족이 있겠으나, 여기까지 와서 그걸 느낄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다.
여기는 돌아오는 코스이다.
저 12시 방향 끝까지 가야 하는데... 그러면 올 때 45분 구간에 쉼터가 있다.
<총평>
- 자전거코스이다. 시멘트, 아스팔트포장이 되어 있는 구간이다.
- 화장실은 45분, 1시간 거리에 있다.
- 45분 구간의 강아지는 북한산 둘레길에서 보았던 그 친구가 생각이 난다.
사람에 반응하고자 하는...
- 이 코스는 자전거나 킥보드를 대여하는 것으로...
Fin...
경기둘레길 11코스 연천 구간이 마무리되었다.
이다음 게시물은 총평을 쓸 것이지만, 연천군은 생각보다 잘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그만 소형공원을 최근에 만든 것 같고, 화장실도 잘 되어 있다.
필자가 항상 얘기하는 것이 있다.
둘레길은 여행이라고...
연천 11코스는 경기둘레길을 잇는 것도 좋지만,
재인폭포와 한탄강 관광지를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연천 10코스, 9코스도 있긴 하지만, 여행은 연결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포스팅은 경기둘레길 연천 11구간 정리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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