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8. 16:34ㆍ경기 둘레길
이번 포스팅은 북한산 둘레길 8코스 다음에 머리를 식히고자...
경기둘레길 3코스로 왔다.
북한산 둘레길을 포스팅하면 조회수는 조금이라도 나오는데..............
경기둘레길 3코스는 아래와 같다.
경기둘레길 > 경기둘레길 > 코스별 상세안내
‘마근포리(麻近浦里)’ 지명 유래 이웃 마을인 마조리, 수곡동, 양택리, 양존동까지 갯골이 있었다. 이 갯골을 막은 후 ‘막은 갯골’ ‘막은개’로 불렀는데, ‘막은개’를 한자로 마근포(麻
www.gg.go.kr
경기둘레길 17km를 하루에 주파하는 것은
트레일러닝을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혹은 자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면 모를까..
이번 코스는 포스팅 3번을 해야 한다.
로드뷰라고 있으면 쉽게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가끔 유튜브 하시는 분 중에 당일치기 컨셉으로 자주 보고 있는 분이 계시다. 아래 링크인데...
슬기로운 캠핑생활
Travel & Camping in Korea 🇰🇷 문의 hicamping73@naver.com
www.youtube.com
위 유튜버는 필자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 인데, 배울 것이 참 많다.
그렇다고 하더라고 경기둘레길은 아무리 봐도 편도 5km는 쉽지는 않다.
이 분 때문에 유튜브는 접었다..
이 코스를 요약한다면,
1. ▲ 조용하다. ................................................................................................... 지루할 수도 있다.
2. ▽ 포장도로가 대부분이다. 워킹화 필수
3. ▽ 무언가를 먹으러면 미리 챙겨가자.
4. ▽ 자차는 출발지에서...
그런데 차 댈 곳은 많다....
5. 자전거와의 동생 구간이 많다.
다음 푸념은 마지막에...
이제 경기길 3코스를 따라가 보겠다.
아.. 멀다...
위 구간은 17.2km가 소요된다.
이 구간을 절반 정도 진행하게 되면 아래 구간이 나온다.
그런데, 두 코스로 나눈다면 아래처럼 10km 구간으로 세팅할 수 있다.
문제는 도로와 나란히 가야 한다는 것인데, 둘레길에는 어울리지 않기에 패스...
아래는 18km 차가 없는 구석으로 가려고 하는데, 대부분 길이 한강을 보이는 길은 아니다.
아래 23번에 석탄리 철새조망지까지 가야 왼쪽으로 한강을 보면서 갈 수 있다.
필자는 이 경기길 김포 3코스를 3등분으로 나누었다.
아래가 1/3 구간으로 편도 6.6km 1시간 50분 구간이다.
후평로79번길 92번지 건물까지 가는 코스이다.
한재당 앞에서 출발한다.
조경이 잘 되어 있는 사당인데, 필자는 묘소는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패스...
한재당 앞 소규모 주차장이 있는데, 간이화장실도 있다. 꼭 해결하시라..
구간 내에서는 복잡한 것은 없다.
다만, 버스와 코스와 겹칠 뿐... 저렇게 길 밖으로 나가야 한다.
흐린 날이었지만..
자전거도로와 함께 하는 길은 여유가 있다.
뒤에 얘기하겠지만, 전류리 포구 쪽은 여기 절반 밖에 안 된다.
필자가 역사학자는 아니라 잘 지어진 묘역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다만, 한 번은 읽고 찾아보기는 한다.
왼쪽이다.
포장길이 계속되는 것은 자전거로와 겹치기 때문인데,
이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겹치는 것은 필연적이지 않을까 싶다.
역시 자전거로와 함께.
이 코스는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는 구간이 있다.
차량은 아무래도 검문 혹은 주민등록증을 보여줘야 하는 구간인데,
남북평화를 위해 우회전을 했다.
우회전을 하니, 큰 축사가 있다.
자전거와 함께 하는 도로
자전거는 올라오는데 힘이 들 거 같다.
여기 마을이 있다. 마을이 있다는 것은 정자도 있고.. 쉴 공간은 있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화장실은 안 보인다.
저 앞에 가면 끝나려나..싶었는데,
50m 앞에서 좌회전이다.
좌회전을 하니.. 저 앞으로 가라고 한다.
?
??
웬 4시 방향?
여기가 검문소이다. 차량은 잠시 정차해야 하는..
사람은 직진이다.
1차 종착지까지 왔다.
<총평>
→ 코스의 절반은 지루하다. 가끔 검문소가 보이는 것이 특이하다.
→ 편의점 등 무언가를 사는 것은 불가하다.(여기 분들은 어디에서 구입을 하는지)
→ 포장도로 100%
→ 가끔 사는게 무료하다 싶을 때에는 더 무료함을 얻을 수 있다. 추천드린다.
→ 트래킹화는 절대 신고 오지 말기 바란다. 무릎이 아프다.
→ 이럴거라면 연천에서 제시한 것처럼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감안해 볼만할 거 같다.
포장도로는 연천보다 잘 되어 있다.
그러면 2번에 끝날 수 있는 구간 같은데...
이 길을 2번 걸으면서 생각한 것은
무료함이 만드는 삶의 회귀이다.
하루를 잘 보내자.
최소한 필자는 블로그를 하나 올렸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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