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0. 07:03ㆍ경기 둘레길
이번 포스팅은 경기 둘레길 3코스 애기봉 입구에서 전류리 포구 중 마지막 구간이다.
김포 3코스는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해도 무방하기에 걷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서울 외곽의 한강 고수부지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다.
이 코스를 요약한다면, 앞 3코스-1, 2 포스팅과 동일하다.
1. ▽ 도로가 다양하지 않아. 지루할 수도 있다.
자전거와 자동차가 혼재되어 있어 뒤를 확인하면서 다녀야 한다.
2. ▽ 포장도로가 대부분이다. 워킹화 필수
3. ▽ 무언가를 먹으려면 미리 챙겨가자. 컵라면은 애매하다.
4. ▽ 자차는 전류리 포구 쪽에서... 대략 주차해도 된다.
지난 포스팅은 석탄리 철새조망지 앞에서 마무리되었다.
캠도 지루했는지.. 빨리 뻗어버렸다.
자차를 가지고 간다면...
전류리 포구 근처 쪽에 주차공간이 많다.
디테일한 장소는 밝히진 못 하겠으나, 국수집 근처에 공터들이 있다..
일단 석탄리 철새조망지에서 시작해 보겠다.
전류리 포구에서 출발한다면, 반대로 보면 되겠다.

철새는?
그런데, 여기 화장실이 안 보인다.

저 구간은 막혀 있다. 후평1리 마을회관에서 오는 길이다.

철새조망지에서 5분 정도 거리에 화장실이 있다. 여기가 유일하다.

공사가 한창인 모양이다. 하나의 길에 도보, 자전거, 차량까지..

한강을 왼쪽에 끼고 가는 것은 좋은데, 차량이 많이 지나간다.
그래서 가급적 흙이 있는 쪽으로 갔다.
자전거와 도보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이런 장치가 아닐까 생각했다.

출발지에서 15분 정도 가면 쉼터가 나온다.

30분 더 진행하면 쉼터가 나온다.

전류리 포구이다. 이로서 경기둘레길 김포3코스는 마무리되었다.
사실 사진을 게재할 건이 없다. 대부분 같은 풍경이니..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평화누리길 3코스와 같이 진행된다.
12시 방향은 간이화장실이다.
<총평>
→ 코스가 지루하다. 자전거 여행이 나은 구간이다.
→ 편의점 등 무언가를 먹을 것을 구입하는 것은 불가하다.
→ 포장도로 95%
→ 가끔 사는게 무료하다 싶을 때에는 더 무료함을 얻을 수 있다. 추천드린다. 여기 김포 3코스가 그런 거 같다.
→ 트래킹화는 절대 신고 오지 말기 바란다. 무릎이 아프다. 신어도 쿠션을 더 넣자.
→ 이럴거라면 연천에서 제시한 것처럼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감안해 볼만할 거 같다.
그래서 길을 잃어버릴 일은 없다. 파란색 선만 따라가면 되니.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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