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12코스 <충의길> 사기막골 입구에서 교현 우이령길 입구까지 도보여행

2024. 1. 16. 20:10북한산 둘레길

이틀간 업로드를 못 했다. 

갑자기 방문자가 늘었던 시점인 지난주부터 업로드에 부담이 되었는데, 

주업무하고 겹쳐 업로드가 여러웠다. 이해를 바란다..

 

그리고 

경기 둘레길 4코스를 마무리 해야 하는데, 

마지막 분량의 영상이 날라가는 일련의 사건이 있었다. 

현재 가능한 분량으로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했으나, 

북한산 둘레길도 그리 훌륭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래서 경기 둘레길 4코스 마무리는 다음 분기에 진행하고,

북한산 둘레길 9코스와 10코스는 편도로 5km의 쉬운 구간이기도 하고 관광의 차원에서 보완의 여지가 있어

북한산 둘레길은 12코스로 점프하게 되었다. 

 

이번 주는 본캐와 부캐가 혼재되어 있는 한 주이기에  

업로드 시점이 제각각이다. 양해를 부탁드린다. 

 

북한산 둘레길 12코스 부터는 자차가 좀 편한 상황이기는 하다. 

북한산 근처이니 대중교통의 문제는 덜하긴 하지만, 필자는 자차를 이용했다. 

대중교통은 구파발역에서 출발하더라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12코스는 충의길이다. 

군부대가 근처에 있어 '충의'라고 지어진 듯하고 큰 의미는 부여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대로변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대로변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먹을 곳이 많다. 

 

10시 방향에 통제소가 있다. 

 

충의길 구간 입구는 이렇게 되어 있다. 

오른쪽에서 넘어오면 여기로 통과하라는 의미이다. 

 

구름다리길을 지나면, 이러한 길이 펼쳐진다. 

이 코스는 트래킹화를 추천한다. 

 

앞을 가로 막는 나무선생도 있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으며

 

이 날 조금 더 맑았으면 더 볼 수 있었던 풍경도 있었다. 

 

이 촬영시점이 4월 말이라 푸른 녹음이 나타나는 시점이다. 

 

출발지에서 25분쯤 가다보니, 농원이 있다. 

국유지에 개인농원이 있다. 11시 방향으로 진행했다. 

 

4월 말은 이렇지만, 10월 말이면 다른 느낌이겠지?

 

출발지에서 45분만에 이 장소에 왔다. 

 

코스는 마무리 된 거 같은데, 이정표는 잘 되어 있다. 

 

다시 큰 도로로 나왔다. 

잠시 경주에 온 거 같았고, 고양누리길은 무언가 싶었다. 

여하튼 출발지와 동일하게 도로로 나왔다. 

 

그런데, 충의길은 부대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닌가 싶은데, 

구간 내에는 별도 표시가 없다가 큰 길로 나오니 예비군훈련장이 나왔다..

 

이후에도 오른편에 군부대가 있었다. 그래서 충의길인가 보다. 

 

양평해장국집이지만, 지금은 장어집으로 바뀌었다. 

뒤에 편의점이 있다. 자치로 왔을 경우에는 이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된다. 암묵적으로...

 

 

총평

1. 산책길로 좋은 길이다.

    큰 특색은 없으나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부담도 없고 

 

2. 12코스 단독으로 가기 보다는 11코스까지 묶어서 가면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우이령 입구에서 주차하거나 출발하여 11코스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는 코스도 생각할 수 있다. 


3. 먹을 곳은 좀 더 앞으로 가면 송추계곡이 있다. 

    여름에는 이 주변을 다닐 때 본가냉면 집으로 갔었다. 송추계곡으로 가면 막국수집도 있다.

    물론 송추가마골의 1만5천원의 갈비탕도 있다. 

 

4. 쉴 곳과 화장실은 없다. 

    화장실은 우이령 넘어가는 코스를 타다보면 아파트 지나 있다. 

    거기에 주차를 많이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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