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김포 고양 4코스 2 : 김포 용화사삼거리에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도보여행

2024. 1. 12. 00:10경기 둘레길

경기 둘레길 김포, 고양 4코스의 2번째 구간이다.

 

사실 북한산 둘레길이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어서 김포 고양 4코스를 마무리하고 싶으나, 아직 이 구간이 3건이 더 있다. 

김포 고양 4코스는 끝내야 한다. 

 

지난 포스팅은  현재 도로상태로 본다면 달라진 부분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얘기했는데, 

도보구간은 지루하더라도 들릴 곳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여하튼 이번 코스는 다음과 같다. 

 

2.3km 구간에 35분 소요된다.

왕복을 해도 5km 구간이기는 한데, 확장을 하면 일산대교를 넘어가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편도 7km 구간에 1시간 50분 소요된다. 

적당한 거리이기는 한데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걸을 곳도 꽤 되고 들를 곳도 있어, 구간이 짧더라도 진행하였다. 

 

지난번에는 용화사삼거리에서 출발했는데, 이번에는 야생조류생태공원 반대편에서 출발했다. 

 

 

에코센터가 뭐하는 곳인가 했는데, 

교육, 체험공간이라고 되어 있지만, 지금은 안전문제로 개관하지 않는 듯하다. 

이때에도 들어갈 수는 없었다. 

 

 

에코센터를 왼쪽으로 끼고 돌아가면, 화장실이 나온다. 

물론 생태공원에 대한 설명도 있다. 

 

 

 

날씨가 흐렸다. 이번에도 평화누리 자전거길 표지는 눈에 잘 들어온다. 

그런데 경기 둘레길 표지판은 어디에?

 

 

설마 저 앞에까지?

그러나, 12시 방향의 표지판은 보행도로를 왼쪽으로 가라고 하고 있었다. 

 

 

와.. 공원이 넓다..

그런데 이 길이 맞다.. 흙길이니 좋긴 한데..

 

 

도보 표지판으로 부터 10분을 가니, 황톳길이 나온다.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 쉬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신발을 벗기가 좀 그래서.. 옆길로 걸었다. 

반려견은 황토길로 걸으면 안 된다. 

그런데, 경기 둘레길 표지판은 아직도 못 찾겠다. 

 

 

철새를 볼 수 있도록 만든 구조물인 거 같다. 

 

 

오늘은 새들이 여행 갔나 보다. 

 

 

이런 길도 있다. 

 

 

22분 만에 만나는 경기 둘레길 표지이다. 

 

 

30분 만에 도착지가 앞에 보인다. 

 

 

돌아가는 길이다. 

왼쪽 건너편에서 왔는데, 지금은 반대편으로 돌아가고 있다. 

 

 

중간에 반대편(지나갔던 곳)에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 날은 닫혀 있었다. 

 

 

건너편에서 화장실을 찾았다. 출발지에서 40분 걸렸다. 

 

 

공원이 주거지 근처라서 여기 한 바퀴 도는 운동을 하기에는 좋다. 

비슷한 곳이 시흥 배곧 53코스이다. 거기는 여기보다 더 길게 되어 있다. 

 

 

내려가는 길이 있다. 

 

 

아까 지나온 길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뭔가 조용하고 정돈된 느낌이기는 한데... 날씨가 별로라서 그런가..

 

 

여기도 길다. 바닥재질은 걷기에 나쁘지 않다. 

 

 

일산대교까지 다녀왔으면 뻗을 뻔했다. 

 

 

들어갈 수 있게끔 문도 열어 놓았다. 

자갈길인데?

 

 

정자도 보인다. 전망대인가?

 

 

감암정이라고 되어 있다. 한눈에 보여서 좋은데..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

 

 

감암정에서 내려와 자갈길로 나가니, 또 광활하게 길이 나 있다. 

 

 

공원치고는 특이한데, 경작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친절하게 팻말까지

 

 

반갑다. 경기 둘레길 표지판

 

 

직전하다보니, 공원홍보관이 있다. 여기에도 화장실이 있다. 

 

 

3층으로 올라가 보니, 공원 전체를 볼 수 있는 전경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보니, 습지공원이라는 티가 확 난다. 

2층에는 깨끗한 시설이 있었지만, 해당사항은 없는 것 같아 패스했다. 

 

 

내려와서 계속 걷는다. 주변에 걷는 사람만 있어 불편함은 없다. 

 

 

저 앞에 에코센터가 보인다. 벌써 갔다가 왔나 싶었는데, 1시간 30분이 거의 되었다. 

오른쪽에는 주차할 곳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여기에서 출발지를 정했다. 

 

 

그래도 외부라도 한 번 올라가봤다. 크게 인상 깊은 것은 아래 영상처럼 한강?

회색부분은 유리 같았는데, 회색 페인트칠 한 것이다.

 

 

이 날은 6월의 비가 내리려고 폼을 잔뜩 잡은 날이었다. 그래서 사람이 

원래는 일산대교까지 가는 일정이었는데, 비가 언제든 올 수 있는 상황이라 공원 한 바퀴 돌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공원을 생각보다 쏘다니다보니, 5km도 안 되는 거리가 6km가 넘었다..

그리고 촬영을 마치는 오전에는 오지 않았다. 

 

이 날 기록은 아래와 같다. 

 

<총평>

1. 주말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을 텐데, 날씨 탓에 없었던 거 같다. 

    그러나, 생태공원이 워낙 넓고,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이어서 경기 둘레길 김포 구간 내에서는 편하게 다닐 수 있다. 

    여기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낙조시간 시흥 배곧 둘레길을 추천한다.

2. 쉼터, 화장실 문제 없다. 

3. 주차장은 생태공원 근처에 댈 수 있다. 

    아니면 지하철로 운양역까지 가면 쉽게 갈 수 있다. 필자는 1시간 반을 가야 한다. 

4. 경기둘레길 팻말이 친절하지 않다.

    위 코스 기록을 보면, 어디로 어떻게 가는지 헷갈린 결과이다. 

    그래도 공원이 괜찮으니....

5. 먹을 곳은 근처에 매우 많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로 갔다. 밀가루 줄여야 하는데..

 

행주산성원조국수집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7번길 10

map.kakao.com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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