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김포 고양 4코스 1 : 전류리포구에서 도보여행

2024. 1. 11. 05:19경기 둘레길

이번 포스팅은 한강을 드디어 건너가는 경기 둘레길 4코스로 김포와 고양 두 지역이 연계되어 있다. 

한강을 건너는 것은 서울 둘레길에서도 가양대교를 건넌 적이 있는데, 

경기 둘레길로 한강을 넘어가는 것이 이번 4코스에서 진행한다. 

 

4코스에 대한 개요는 아래와 같다. 

 

경기둘레길 > 경기둘레길 > 코스별 상세안내

킨텍스 경기도, 고양시, 정부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전시 면적이 아시아에서 4번째인 거대 전시장이며 대한민국 전시 산업을 대표하고 다양한 박람회, 전시 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는 전시장이

www.gg.go.kr

 

역시 하루에 주파하는 것은 힘이 들겠다. 

20km에 달하는 거리는 각 5km씩 왕복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구간은 다음과 같다. 

 

편도 5km로 1시간 15분이 걸린다. 

 

 

이 코스를 요약한다면, 앞 3코스와 비슷하다. 

이 구간이 자전거로 기준으로 많이 개선되었는데, 그 공사 직전의 영상이다. 

개선이 되었지만, 도보로 개선보다는 자전거로의 개선이기에 가는 길은 대동소이하다. 

 

1. ▽ 자전거와 혼재된 도로라서, 진행 앞뒤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2. 초반 구간에서는 한강을 보면서 갈 수는 있다.

3. 무언가를 먹으려면 전류리 포구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4. 자차는 전류리 포구에서 가능하다.  

 

 

 

경기둘레길 보다는 평화누리 자전거코스의 팻말이 많다. 

 

 

철책길을 따라 자전거와 동행하는 구간이다.

여기는 그래도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뒤에서 오는 자전거는 조심해야 한다. 

건너편 도로로 가려고 하는데, 도보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더 위험하다.

 

 

전류리 포구에 왔다.

 

왼쪽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여기에 주차를 해도 된다. 

포구라서 그런지 물고기를 실은 차량이 있는데, 여기에서 물고기를 판매하는지 모르겠다. 

아.. 직판장이 있구나..

 

 

이마트24 오른쪽에 공터가 있는데, 라이더가 집결하는 장소인 듯하다.  

 

 

뒤에서 자전거가 오는지 보면서, 가야 하는데 길이 점점 좁하지는 거 같다. 

 

 

2m 높이 이상은 안 된다.

 

 

출발 15분 만에 쉼터가 있다. 평화누리 쉼터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화장실은 없다.

 

 

막혔다. 길을 건너가라고 한다. 

여기 공사 중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직전으로 되어 있다. 

 

 

길을 건너면 봉성리 생태길이라고 있지만, 오히려 하동천생태탐방로가 근처에 있다. 여기에 화장실이 있다. 

코스는 뒤로 가야 하니, 일단 패스했다.

 

 

자전거 전용?? 이때에는 그랬다. 

 

 

출발지에서 20분 가량 왔는데, 쉴 곳이 있다. 

그런데 자전거 전용이라는데.. 잘못 왔나... 싶기도 하고

 

 

잘못왔나 싶었는데, 일단 전진하기로 한다. 

여기도 3코스처럼... 멀다...

 

 

도로가 점점 좁아진다. 자전거가 왕복할 수 있으려나.. 이때는 그랬다.

 

 

자전거횡단?

 

 

우회전해서 들어갈까도 생각했다.

 

 

계속되는 직진, 끝은 저 앞에.. 언제까지?

 

 

20분 정도 오니 자전거 쉼터가 나왔다. 

옆에 차도 많이 다니는데, 쉼터가 여기에 있을 이유가 있으려나.. 

5분 더 가면 또 같은 장소가 나온다.

 

 

이 코스는 자전거길인가 보다.

경기둘레길 리본을 지금까지 보지 못한 거 같은데.. 

 

 

드디어 보았다. 운양동 근처에서 경기둘레길 팻말

 

 

한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장소는 아니다. 송전탑이 여기 제일 큰 구조물이다.

 

 

1시간 5분이 지나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분리된 곳이 나온다.

자전거로로 계속 직진했다. 

 

 

정해진 코스로 가면, 5km 정도의 1시간 20분 구간이다. 

그러나 "자전거전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편한 구간으로 우회하면, 편도 7.2km에 1시간 50분 소요된다. 

영상은 없지만, 돌아오는 길을 위 코스로 가 보았다.

 

한강은 못 보지만, 자전거에 긴장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둘러볼 때가 있다.

하동천생태탐방로, 한강노을빛체험마을, 싱싱미나리 등등

완벽한 포스팅이 되려면, 이런 것도 포스팅해야 하는데.. 

 

이 날은 용화사 근처 도착지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돌아왔다. 

 

이 코스 전까지 평화누리길이 경기둘레길과 같다고 생각했는데, 

코스가 동일하다보니, 중복으로 지정했구나 싶었다. 

그런데, 평화누리 자전거길 표지를 여기에서 본 거 같다. 

 

즉, 평화누리길은 3코스에서 전류리 포구를 끝으로 경기둘레길처럼 이어지지 않고 4코스 시작을 행주산성에서 한다.

접근성 면에서는 평화누리길이 나은 거 같기도 하다. 

 

이번 포스팅을 보면서 평화누리 자전거길 표지판이 눈에 확 들어온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평화누리길 = 평화누리 자전거길로 알고 있었는데, 다르다...

 

평화누리길만 포스팅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데, 

중복이 많아서.. 재탕이 될까 주저할 거 같다. 

 

<총평>

 

→ 자전거가 생각보다 많다.   

     지금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예전 자전거 도로로 이동하면 된다.

  

→ 전류리 포구 쪽에는 편의점이나 식당이 있다.

     필자는 샌드위치를 가져왔지만, 김포코스 중에서는 가장 먹을 곳이 많다.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전류리 포구에 산지직송의 고기를 맛보는 것에 흥미는 못 느끼지만, 

     돌아오는 코스에서 한강승마클럽 옆 싱싱미나리를 한 번 가봐야 할 거 같다. 그때에는 지나쳤는데.. 유명한 집이었다. 

     참고로 싱싱미나리는 1월에는 운영을 안 하신다. 

 

포장도로 98.5%이다. 워킹화를 신고 가자.

 

→ 화장실은 출발지, 전류리 포구, 하동천생태탐방로에 있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표식은 많다. 그러나 경기둘레길은 잘 안 보인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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