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0] 14코스 : 가양대교 남단에서 구일역까지 도보여행 가이드

2024. 2. 11. 06:11서울 둘레길

이번 포스팅은 서울둘레길 2.0 기준 14코스로, 기존 서울 1.0의 6-2 구간이자,  

지난 포스팅의  2.0 기준 13코스와 15코스의 중간코스이다. 

 

 

[서울둘레길 2.0] 13코스 석수역에서 구일역까지 도보여행

겨울은 등산러에게는 눈과 어울리는 장관을 보여주고 거기에 따른 장비도 착용하는데, 둘레길러에게는 눈 속에 파묻혀 걷는 장관을 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눈만 오면 집콕을 해야 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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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5코스 첫번째 이야기 : 가양대교남단에서 증산체육공원까지

원래 본 코스는 서울둘레길 7번코스에서 7-1 코스였으나, 서울둘레길 2.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15코스에 변경되었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이 2.0으로 업그레이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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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5코스 두번째 이야기 : 가양대교남단에서 증산체육공원까지

서울둘레길은 2.0에 이르러 7코스 중 7-1코스를 15코스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7코스 중 7-1코스를 15코스로 수정하였습니다. 서울둘레길이 2.0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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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크게 설명할 것은 없다. 

편도 10.2km, 2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하

 

현재는 모든 맵에 서울둘레길 6코스라고 검색을 해야 하지만, 조만간 14코스로 검색하면 되지 않을까?

 

 

결론

포장이 잘 되어 있는 조깅코스이다.
걷고 뛰기를 위한 코스이므로 다른 서울 둘레길처럼 화장실과 쉴 곳에 대한 문제는 없다. 
특별히 기억나는 공간은 없다.

 

 

 

 

출발은 가양대교 남단의 가양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하였다. 

 

이 날은 서울 각 곳에 축제가 많았던 10월이었다. 

날씨도 적당히 좋은 아침 이었다. 

 

 

12시 방향의 빨간도로로 올라가면 가양대교를 넘어가는 것이고, 14코스는 오른쪽 아래로 진행한다. 

지난 15코스에서는 왼쪽으로 횡단보도를 2개 건너서 넘어갔다. 

 

 

횡단보도를 넘게 되면 아파트를 공원을 지나가는 구간이다. 

이 공원은 황금내근린공원이라고 한다. 족구장과 농구장이 있다. 

 

 

12시 방향에 있는 건물은 황금내공원 화장실 건물인데, 

왼쪽으로 가면 올림픽대로를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빨간 화살표가 인도해 줄 것이다. 

 

 

오른쪽에 우체통에서 전방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아래처럼 올림픽대로를 지나가는 터널이 나온다. 

 

 

 

 

올림픽대로로 넘어오면 자전거로와 빨간 도보로가 있다. 

아침이라 동쪽에서 넘어오는 해가 맞이해 준다. 

 

 

안양천 합수부 지점이다. 여기는 자전거 쉼터도 있고 사람들도 많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염창교로, 이제 안양천으로 들어간다. 

 

 

잔잔한 안양천으로 들어오면 이제 도보로는 녹색으로 바뀌어 있다. 

 

 

양화역에서 출발한 지 40여분이 지났다. 

지나는데 문제는 없지만, 공사 중이어서 외관을 꾸며야 할 부분이 보인다. 

 

 

양평누리 체육공원을 지나, 목동교를 넘게 되면, 

오른쪽에 도보길이 있는데, 위로 올라가라는 표식을 볼 수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크게 코스를 벗어나지 않으나, 왼쪽으로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나무길을 걸을 수 있다. 

 

 

 

위와 같은 쉴 곳도 있다. 

 

이로서 서울 서남부를 트래킹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은 이렇다. 편도이다. 

 

 

자차로 이 코스를 오려면, 양평누리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으나, 

편하게 다녀오려면 전철이 나아 보인다. 

 

구간 중간중간에 체육공원도 있고, 쉴 곳도 있으며, 러닝 하기 위한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이 코스는 운동을 위한 코스라도 무방하다. 

 

다만, 둘레길이라는 목적이었다면, 자전거와 함께 하는 조깅코스를 만들기보다, 

양천둘레길에서 산림형과 하천형, 도심형 구간 일부를 코스로 했으면 어떨까 싶다. 

또한 15코스 중 영등포 구간은 영등포 올레길 중 수변 둘레길과 동선이 비슷하다. 

 

바로 앞 포스팅인 시흥의 바다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고,  

어떻게 보면 북한산 둘레길 21코스는 언덕과 나무만 있는 구간 밖에는 안 되지 않는가 할 수 있겠으나,  

도시의 특성상 평지와 동일한 포장도로는 필자를 많이 지루하게 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하거나, 영상도 다른 포스팅보다 많지 않았다. 

 

이 구간은 조깅을 위한 구간이다로 정리하면 좋겠다. 

둘레길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려면 뭔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으면 한다. 

물론 조금만 벗어나면 갈 곳은 많으니...

 

개인적으로 15코스는 다시 찾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나야 할 것 같다. 

양천 둘레길은 조만간(?) 포스팅하겠다. 

 

to be cou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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